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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상품

펀드의 리벨런싱

펀드의 리벨런싱

 

적립식 펀드의 목적은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꾸준히 불입하는 것입니다.

목표한 수익률에 다다를 경우에는 환매(현금화)하고 리벨런싱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유가증권은 현금화 시켜서 통장에 들어오고 인출을 해서 써야 비로소 나의 것이 됩니다.^^ 잔고로 남아있다면 단지 숫자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장기간에 걸쳐 적립한 목돈이 주식시장의 변동으로 하락으로 반전한다면 이미 불입했던 목돈은 적립식의 의미가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월 납입금 100만원으로 40개월동안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셨을 때

원금 4000만원이 5200만원으로 늘어났을 경우 2000포인트에서 1800포인트로 10%의 주가 하락이 나온다면 5200만원은 다시 4680만원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가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파생상품의 포지션이나 전세계 증시의 흐름을 본다면 중단기적인 예측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셨다면 기존 펀드의 환매(목돈으로 현금화)와 CMA예치, 이 금액을 새로운 적립식 펀드에 새로 재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납입되는 금액은 월 100만원으로 동일하나 그동안의 적립식 펀드에서 수익이 난 적립금을 환매하여 CMA에 예치한 이후 여기에서 매달 200만원씩 적립식에 재투자하여 총 300만원의 투자를 하시는 방법입니다.

물론 주가가 조정을 받지 않고 상승한다면 이 전략은 의미가 퇴색될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과 같이 금융위기의 재발생 조짐이 보이거나 과거와 같이 1700~2100포인트와 같은 지루한 BOX권 장세가 지속된다면 유효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